저는 평소 픽사나 드림웍스 등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 아주 좋아하는 만화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입니다. 특유의 고양이를 닮은 용, 투슬리스와 주인공 히컵의 성장기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시리즈별 줄거리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바이킹 소년인 히컵과 드래곤 친구들 투슬리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애니메이션은 3편으로 구성되며 각 편마다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과 모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편은 히컵이 드래곤 사냥꾼, 바이킹 족장의 아들이지만 드래곤을 사냥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데요. 드래곤들이 히컵의 마을을 공격한 어느날 저녁 히컵이 쏘아올린 무기(?)에 들곤 한마리가 떨어지게되고, 부상당한 드래곤인 투슬리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후, 히컵은 투슬리스를 돌보며 드래곤과의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드래곤과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마을 사람들에게 드래곤의 진정한 모습을 알리게 됩니다.
2편에서는 히컵이 자라며 드래곤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적이 나타나고, 히컵과 드래곤, 친구들 역시 그에 맞서 싸워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히컵의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히컵은 자신의 정체성과 책임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 3편에서는 히컵이 투슬리스와의 마지막 모험을 떠나는데요. 구전처럼 전해지기만 하던 드래곤의 숨겨진 세계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드래곤 친구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투슬리스의 짝인 라이트 퓨어리를 만나기도 하죠. 드래곤, 투슬리스의 행복을 위해 히컵은 투슬리스를 다른 드래곤들에게 보내주게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미국과 한국 성우진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의 역할을 어떤 분이 맡았는지를 살펴볼게요.
미국 편에서는 주인공 히컵 역에 제이 바루첼, 투슬리스 역은 아론 폴이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캐서린 제타 존스, 키드 해링턴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을 하기도 했죠.
한국 성우진도 화려한데요. 히컵 역은 성우 이장원, 투슬리스 역은 성우 정재헌이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성우들이 참여해 한국판 드래곤 길들이기 더빙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사람들의 평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퀄리티와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이 애니메이션 영화가 단순히 어린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히컵과 투슬리스, 다른 드래곤들과의 우정이 주는 따뜻한 감정이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또 보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2편의 히컵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3편에서 투슬리스와 히컵의 마지막을 보며 어찌나 울컥하던지. 그 모습을 남기고 싶어 블루레이를 사다 놓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