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점점 겨울이 다가온는 만큼 겨울과 관련된 애니메이션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시리즈의 1편, 2편 모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겨울왕국(Frozen)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겨울왕국의 캐릭터와 만화영화아 어떤 이유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지를 알아볼게요.
겨울왕국(Frozen) 간단 소개
겨울왕국은 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시리즈의 첫 편은 2013년에 개봉했습니다.(한국에서는 2014년 1월에 개봉했습니다. 겨울이네요!) 두 자매인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 우정 등 다양한 메시지를 만화를 통해 전달합니다. 주인공 엘사는 자신의 마법 능력 때문에 격리된 삶을 살고 있으며, 안나는 언니 엘사를 되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납니다. 이런 서사 뿐만 아니라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뛰어난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는데요. 1편에 이어 2019년에 개봉한 2편에서도 역시 첫 번째 시리즈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주요 캐릭터 분석
겨울왕국의 캐릭터들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주인공 엘사는 눈과 얼음을 만드는 마법의 힘을 가졌으나 이런 능력으로 인해 삶이 고통과 고독으로 가득차게 되죠. 안나는 엘사의 여동생으로, 항상 긍정적이고 활기찬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입니다. 특히 안나와 엘사, 두 자매의 관계는 영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영화에 담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토프와 순록 스벤, 귀여운 눈사람 올라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크리스토프는 다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 순록 스벤은 순수함과 순종성을 통해 웃음을 주고 (가끔 크리스토프의 스벤 대사가 웃음 포인트입니다.), 올라프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올라프는 눈사람인 만큼 겨울이 끝나며 녹을 위기에 처했지만 엘사의 마법으로 지속적으로 눈을 만들어주는 구름을 얻어 계속해서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한국에서 유행한 이유
겨울왕국은 한국에서 정말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런 인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영화의 주제가 가족과의 관계, 사랑과 우정 등을 다룬 만큼 한국 사회에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나와 엘사의 관계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지요.
둘째, 음악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만큼 겨울왕국 또한 다양한 음악이 함께합니다. 특히 엘사가 부른 ‘Let It Go’는 특히 아이들이 정말 많이 따라부를 만큼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음악으로 꼽힙니다. 영화의 영상미 또한 화려하고 매력적이어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하는 매력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