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재업고튀어’가 얼마 전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내일의 으뜸’이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한 드라마입니다. 시간 여행과 청춘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의 줄거리, 원작 소설 정보, 캐스팅 그리고 드라마와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줄거리
줄거리는 여자 주인공 임솔이 최애인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하여 2008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임솔은 다시 열아홉이 되어 선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임솔, 친구들과의 우정,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한층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드라마 속의 친구들과의 티키타카가 보는사람을 흐믓하게 하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원작 소설 ‘내일의 으뜸’ 정보
원작 소설인 ‘내일의 으뜸’은 웹소설로 연재된 소설인데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드라마 이전에 웹툰으로 먼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소설은 시간 여행이라는 설정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과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드라마와 동일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설에서는 임솔과 류선재의 관가계 더욱 깊이 있게 묘사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설 뿐만아니라 웹툰까지 같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라마 캐스팅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유명한 김혜윤 배우님이 임솔 역을, 류선재 역에는 변우석 배우님이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남,여 주연을 맡았습니다. 김혜윤 배우와 변우석 배우의 드라마 속 엄청난 케미스트리로 드라마가 끝나고 난 뒤에도 한동안 선재와 솔이 앓이를 하는 시청자들이 많기도 했습니다. 이런 잘 어울리는 주연배우들 외에도 조연들의 연기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각각 임솔과 류선재의 엄마, 아빠역을 맡은 박복순 역의 정영주와 류근덕 역의 김원해 배우님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와 원작의 차이점
‘선재업고튀어’는 원작 소설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드라마 만의 색깔을 더한 작품입니다. 가령 선재가 수영을 했다던지, 그룹이름이 원작 소설에서는 ‘감자전’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이클립스’가 되었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죠. 이러한 변화는 드라마의 전개에 맞추기 위해 약간 씩의 변주를 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 다른 큰 차이점으로는 드라마 속 임솔의 교통사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원작에는 없는 사건을 추가하여 임솔의 감정을 더욱 잘 볼 수 있게 만든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이제 드라마와 소설은 막을 내렸지만 상상속 임솔과 류선재가 써나갈 이야기들이 기대가되는 작품입니다.